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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셰리프 하룻새 4명 극단 선택…자택·근무지서 숨진 채 발견

LA카운티셰리프국(LASD) 전·현직 요원 4명이 하루 사이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LAS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샌타클라리타 지역 북쪽인 소거스 지역에서 LASD 캡틴 1명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어 몇 시간 뒤에 앤틸롭밸리 인근 쿼츠힐 자택에서 은퇴한 전임 서전트가 사망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스티븐슨랜치의 한 주택에서 다른 요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7일 오전엔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LASD 요원 1명이 의식이 없는 채로 집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SD는 이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극단 선택은 모두 별개의 사건들로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루나 LASD 국장은 7일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에 모든 부서가 충격을 받았다”며 “수년에 걸쳐 일하는 환경이 더 어려워졌다. 요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경관들의 자살 사건은 LA 전역에서 지속되어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일반 주민들과 달리 총기 접근이 쉬운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셰리프 la카운티 북부지역 동안 la카운티

2023-11-08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후보 인터뷰] "경찰 수장은 아우르는 리더"

“법과 원칙에 입각한 LA카운티 셰리프국을 약속한다.”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후보(사진)는 1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LA카운티 셰리프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현 셰리프 국장 알렉스 비야누에바가 분열적인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루나 후보는 “비야누에바는 모든 기관을 적으로 만드는 이상한 재주가 있다”면서 “당선되면 LA카운티 셰리프국이 모든 기관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누에바 국장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지나치게 공권력 편만 들면서 하루가 멀다고 그의 이름이 언론에 연일 오르내리고 있다”며 “셰리프 국장이면 모든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리더가 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루나 후보는 9명의 후보군 중 30만102표를 얻어 26.0% 득표율로 2위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했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36만8067표로 31.9%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역전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낙선한 3~9위 후보가 모두 루나를 공식지지했다.     멕시코계인 루나는 LA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롱비치 경찰국에서 36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2014년에는 멕시코계 최초로 롱비치 경찰국장으로 임명됐고 그 자리를 7년간 지켰다. 그는 “21세기에는 경찰 기관들이 커뮤니티 리더들과 보다 강한 연대의식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접근해야 범죄의 근원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루나 후보는 “내가 경찰국장이었을 때 폭력 범죄가 6.5%, 재산 범죄는 10% 각각 감소했다”고 강조하며 “2015~2020년 경관 관련 총격 사건과 과잉진압 탄원 건수도 각각 50%와 56%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정책은 데이터를 토대로 펼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루나는 논란의 LA카운티 검사장 조지 개스콘 리콜을 반대했다. 그는 “개스콘 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시스템 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950달러 이하 절도를 승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발의안 47에 대해선 “1달러를 훔쳐도 절도”라며 “이것은 가주 의회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비야누에바 셰리프 국장은 셰리프국 내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를 거부했다. 반면, 루나는 적극적으로 찬성해 대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선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루나는 18살 때부터 평생 공화당원이었다가 2016년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마음에 안 들어 탈당해 민주당으로 이적했다.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한 트럼프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이유였다. ‘이민자가 아니라 불법체류 문제를 비판한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어쨌든 대통령으로서 그의 표현들은 적절치 못했다”고 답했다.     루나 후보는  캘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전공했고 부인과 2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캠페인 홈페이지: https://www.lunaforsheriff.com/   ▶캠페인 이메일: [email protected] 원용석 기자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후보 인터뷰 경찰 수장 롱비치 경찰국장 la카운티 셰리프국 비야누에바 국장

2022-09-13

LA카운티 셰리프 출마 세실 램보 후보 후원회 본부 결성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선거 캠페인  세실 램보 한인후원회 본부 결성       세실 램보 한인후원회(회장:최종철)는 지난 9일 최종철 회장 댁에서 셰리프 국장후보로 출마한 한국계 세실 램보 후보 지원을 위한 본부를 결성했다.  최종철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십수년간 셰리프 자문위원회(Sheriff Advisory Council)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한국계인 세실 램보(Cecil Rhambo)후보는 LA 카운티 셰리프로 수십여년간 근무한 바 있다. 램보 후보가 캄턴시에서 경찰서장으로 일했을 때는 경찰의 기동성과 위력으로 많은 갱을 제압하고 사업체 및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들었으며 지금은 LA공항 경찰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종철 회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라며 힘을 합하여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한인들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 법정 상한선은 1인당 1500달러이며 하한선은 없으며 소액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세실 램보 선거캠페인 한인 후원회 행사(FUNDRAISE EVENT)     ▶일시:12월 4일(토) 오후5시   ▶장소:8520 Muller st. Downey, CA 90241   ▶회장: 최종철(존 최) 562-858-7004   ▶수석 부회장: 박원일310-630-9085   ▶부회장: 미첼 맹213-247-2034   ▶부회장: 박태영 310-365-5144   ▶총무: 서상희 818-397-0400 장병희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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